여행후기

아이랑함께한 보라카이여행
이름 조수빈 이메일 subin88@naver.com

아이랑 함께하는 여행은 짐챙기는거 부터가 만만치 않아요

극기훈련이 될지 힐링여행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자!!

그렇게 떠난 보라카이 여행은 대.만.족 이였어요 

 

깔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까지는 2시간반~3시간 정도 걸린거같아요 

하이트래블에서 미리 픽업샌딩 예약해놔서 기다림없이 편하게 이동했구요

도착해서 우선 식사 부터 하자 하고 맛집을 여쭤봤어요

일대일 톡으로 문의가 가능하니 편하더라구요 

블라복비치에 현지인이 운영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맛집이 있더라구요 

고급 정보를 얻어 그림같은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피자 맛은 꿀맛이였구요

배가 부르니 디몰좀 돌아다니고 해변가로 나와 스테이션1부터 3까지 쭉 걸으며 소화도 시켰어요~

밤에는 호텔 수영장도 이용하고 먹고.마시고.먹고.마시고.ㅋㅋㅋㅋ 아이랑 함께여도 가능하더라구요

어메이징쇼도 아이랑 같이 생각보다 재밌게 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마리스 스파에 가서 마사지도 받았어요 보모서비스가 가능해서 걱정없이 편하게 받았어요

전문 보모는 아니고 쉬는 트라피님이 봐주신다고 하는데 아이도 재밌게 잘놀아 주시더라구요

방안에 자쿠지에서 물놀이도 해주시고 잠시 데리고 나가 모래놀이도 해주시고

아이도 우리 부부를 잘 기다려주었어요 

마지막날 새벽비행기라 힘들지 않을까 걱정 스러웠는데 

비케이라운지는 신의한수였어요 

조용해서 아이도 재웠구요 잘 쉬다가 수속 도와주셔서 수속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참, 1인 당 공항세 700페소 꼭 남겨두세요

저는 생각없이 페소를 다 써서 공항환전소에서 다시 환전했어요ㅜㅜ

즐거운 여행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